무엇을 삼켰는지에 따라 “지켜봐도 되는 경우”와 “지금 와야 하는 경우”가 갈립니다.
바로 와야 하는 것
실이나 끈, 리본처럼 긴 물건은 장을 따라 이동하면서 장벽을 자르듯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바늘이 달린 실은 특히 위험합니다. 배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화상 범위가 커집니다. 이 세 가지는 증상이 없어도 바로 오셔야 합니다.
초콜릿, 포도와 건포도, 자일리톨, 사람 약도 마찬가지입니다. 종류와 먹은 양, 시각을 알려주시면 이동 중에 필요한 준비를 해 둘 수 있습니다.

판단이 필요한 것
작고 둥근 물건은 그대로 통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체구가 작을수록, 물건이 클수록 걸릴 확률이 올라갑니다. 방사선에서 보이지 않는 재질도 많아 촬영 결과만으로 안심하기는 어렵습니다.
구토가 반복되고 아무것도 넘기지 못하거나, 배를 만지면 아파하고 기운이 급격히 떨어진다면 폐색을 먼저 의심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선택지가 줄어듭니다.
집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
임의로 토하게 만들지 마세요. 날카로운 물건은 올라오면서 식도를 손상시키고, 부식성 물질은 두 번 화상을 입힙니다. 소금이나 과산화수소를 먹이는 방법도 위험합니다.
삼킨 물건과 같은 제품이 남아 있다면 가져와 주세요. 크기와 재질을 아는 것만으로 판단이 빨라집니다.
개별 사례이며 모든 환자에게 같은 결과나 경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